[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 소관 10개 도서관은 3월 말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발 인성교육 2탄 '독서체인지'의 하나인 '초등학생 읽기 다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 소관 도서관은 시민도서관, 중앙도서관, 구포도서관, 해운대도서관, 사하도서관, 반송도서관, 구덕도서관, 서동도서관, 연산도서관, 명장도서관 등이다.
부산시교육청 소관 10개 도서관이 3월 말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발 인성교육 2탄 '독서체인지'의 하나인 '초등학생 읽기 다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이 프로젝트는 가정과 지역사회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해 초등학생의 독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열린다.
시교육청은 '우리 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와 '도전! 100권' 등 2개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우리 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는 12월 말까지 유아·초등 1~3학년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30~50권의 책과 접이식 서가, 책꽂이를 대출해 집에서 한 달간 읽고 반납하면 되고, 참여 기간 중 다른 도서관 자료는 대출할 수 없다.
'도전! 100권'은 초등 4~6학년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내년 2월까지 책 100권을 읽는 챌린지로 참여자에게는 독서 가방, 독서 노트 등 스타트패키지를 나눠준다. 목표를 달성한 학생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