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 3인이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두고 제기한 배임 혐의를 두고 경찰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검찰에 넘기지 않았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전 대표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배임)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진=어트랙트] 2023.05.24 alice09@newspim.com |
앞서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새나·시오·아란)은 지난해 8월 1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해당 혐의로 전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를 두고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법인자금의 회계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상대로 현혹하여 고발까지 부추긴 템퍼링 세력의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멤버를 선발하는 중이며 올해 안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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