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장소(건축물 등)에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고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하는 것이다.
태양광 설치. [사진 = 충주시] 2024.03.11 baek3413@newspim.com |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선정되어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에 총 246억 원을 투입했다.
올해는 노은면, 대소원면, 살미면, 수안보면, 신니면 일원에 총 28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912kW), 태양열(20㎡), 지열(525kW) 등의 317개소에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충주시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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