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청주 서원 선거구 4.10 총선 후보자로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결정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이 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길거리 인사하는 이광희 예비후보. [사진 = 이광희 페이스북 캡쳐] 2024.03.10 baek3413@newspim.com |
이 전 도의원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일반유권자 50%, 당원 50% 방식으로 진행된 당내 경선에서 현역인 이장섭 의원을 누르고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청주 서원 선거구는 이광희 전 도의원과 국민의힘 김진모 예비후보간 최종전을 치르게 됐다.
이 곳은 충북 도내 8개 선거구 가운데 대표적인 민주당 강세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17~21대까지 내리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했다.
오제세(17~20대) 전 의원이 4선을 지냈고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이장섭 의원이 최현호 미래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돼 민주당이 내리 5차례 금배지를 단 곳이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까지 8개 선거구 가운데 7곳에서 후보를 확정했다.
청주 흥덕은 12일 도종환 현 의원과 이연희 민주연구원 부원장간 경선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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