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남대학교 전경 [사진=뉴스핌DB]2020.1.18 |
경남대는 지난 2023년부터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채로운 전문 교육을 제공해 왔다.
교육을 통해 약 100여 명의 수료생도 배출하는 등 디지털 교육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선정으로 경남대는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경남대는 오는 10월까지 경남에 자리 잡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채로운 전문 교육과 소외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멘토링 사업인 'DX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디지털 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시장 진출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과, 온라인 상권분석과 SNS 마케팅 등의 실습교육이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이어 DX프로그램은 소외지역 소상공인들의 시장진출과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 멘토들의 집중 관리가 이뤄지며 매출 극대화와 다양한 솔루션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수강생들은 온라인 마케팅 실습비, 제품 사진 촬영 및 상세페이지 제작 등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에 필요한 다채로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 모집은 4월 한달 간 온라인 진출과정반과 디지털전환 고도화반에서 총 100명을 모집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