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육일씨엔에쓰(대표이사 구자옥)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경영실적을 8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원가절감 ▲판관비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1.7% 증가한 9.1억원 흑자를 시현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설명하였다.
육일씨엔에쓰가 이와 같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근거로는 지난 '22년에 인수하여 연결 실적으로 편입된 정밀화학 소재기업 '씨엔에이'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 그리고 기존 사업인 자동차용 3D Glass 매출 증대가 이루어진 것이 주 요인으로 보여진다.
육일씨엔에쓰는 Mobile용 3D Glass 사업 철수 후 지속적인 M&A 전략을 통해 기본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사업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에 '22년초 케미컬 기업을 인수하였으며, 이차전지 및 전기차(EV) 관련 기업을 인수 대상으로 하여 기업을 발굴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기존 거래관계가 있었던 대기업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개발 및 판매업 ▲시스템 및 장비 임대업 ▲음성 및 문자 메시지 전송서비스 및 판매업 등 정보통신 분야 사업을 추진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추진 중에 있다.
끝으로 회사 관계자는 '이차전지 및 전기차(EV) 관련 기업 M&A, 정보통신 분야로의 사업다각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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