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7일 둔원초등학교 인근에서 서구청, 둔산모범 운전자회, 녹색 어머니회 등 50여명과 함께 '어린이 개학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행 안전 확산을 위해 등굣길 교통지도 및 어린이 보행 시 시야를 가릴 수 있는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둔산경찰서는 7일 둔원초등학교 인근에서 서구청, 둔산모범 운전자회, 녹색 어머니회 등 50여명과 함께 '어린이 개학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4.03.07 jongwon3454@newspim.com |
이밖에도 등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 보행 안전 3원칙 '서다-보다-걷다'가 적힌 자체 제작 홍보물을 나눠주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이영종 둔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지난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증가로 어린이 교통안전 최우선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등·하굣길을 살피고 시민들과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하겠다"며 "또 교통시설 보완·개선 등 교통안전대책 수립·활동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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