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까지 화재·축제·해빙기위험·어린이안전 등 안전신문고 통해 신고접수
[함평=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5월 말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봄철 재난·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봄철 집중 신고 대상은 ▲산불·화재(불법 소각 등) ▲축제·행사(인파밀집 등) ▲해빙기 위험(붕괴, 낙석 등) ▲어린이 안전(통학로, 놀이시설 등) 관련 총 4가지 유형이며 안전신문고에 접수하면 된다.
봄철 재난·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 기간 홍보 포스터 [사진=함평군] 2024.03.06 saasaa79@newspim.com |
안전신문고란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행정안전부에서 처리기관을 지정하여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국민 누구나 포털 또는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군은 봄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 활성화를 위해 대표 홈페이와 SNS 등을 활용하여 군민에게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마을 회관 등을 통해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함평군은 지난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1216건의 안전신고 등을 처리하였으며 남도안전학당 운영, 공용 소화기 보관함 설치, 화재 경보감지기 보급사업 등 군민 안전시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023년 4월 대형 산불로 함평군에 많은 재산 피해가 있었던 만큼 군민들에게 봄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 기간을 적극 홍보하고, 위험에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