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6일 오전 서면교차로, 연산교차로 등 주요 6개 혼잡 교차로에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도시철도 이용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서면·연산·동래·덕천·수영·올림픽교차로 등 부산 시내 주요 6개 혼잡 교차로에서 도시철도의 ▲안전성 ▲정시성 ▲친환경성 ▲경제성 ▲건강한 습관 등 대표적인 장점을 출근길 자가용 운전자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부산교통공사 임직원들이 6일 오전 부산도시철도 서면교차로에서 승객 증대를 위한 도시철도 이용 홍보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부산교통공사] 2024.03.06 |
공사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을 '도시철도 이용의 날'로 지정했고,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는 출근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는 역세권 현장 방문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을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이후 승객 회복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3월 봄 개학맞이 대학가 마케팅 ▲전용 모바일 앱 가입 시 무료승차권 증정 ▲대형영화관·지역 커피전문점과의 업무 제휴를 통한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일평균 승객 100만 명 달성을 통해 공사 운영수지 개선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대표 대중교통으로서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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