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 동부병원은 지난달 28일 서울권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3개 기관(강북․노원․도봉)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은 알코올 중독 대상자에 대한 ▲급성기 치료 ▲의료 서비스 혜택 지원 ▲알코올 해독 클리닉 ▲알코올 사용장애 상담 등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상호 지원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서울시 동부병원과 서울권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부병원] |
기관 관계자들은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소윤섭 동부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활한 협력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동부병원은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모색하며 지역사회에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동부병원 소윤섭 병원장, 이평원 진료부장, 양재훈 관리부장, 문연화 간호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강북구중독관리센터 채혜민 팀장, 노원구중독관리센터 박소영 팀장, 도봉중독관리센터 정안순 센터장과 최호진 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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