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 예산 투입해 스마트스토어 등 3개 사업 지원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제주시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특화사업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인지도 제고·판로개척 등의 지원으로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제주시청. [사진=뉴스핌 DB] 2024.02.27 mmspress@newspim.com |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제주종합상사 스마트스토어'와 '오프라인 체험 홍보관' 등의 운영을 지원한다.
신규 입점 기업에는 상품에 대한 상세 페이지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제주 사회적경제 현장 연수프로그램인 '가름돌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가름돌엉은 여행하듯 산책하듯 마을을 둘러보면서 제주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방문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5인 이상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지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정 요건 컨설팅 등 상시 상담을 통해 제주형 모델 발굴에도 앞장선다.
제주시는 지난해 4개 사업에 2억 1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사회적 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판로개척 등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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