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36명 선발... 4일 발대식 개최
"범죄 취약지 집중"...12월까지 활동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아동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4일 열린 발대식에서 윤동환 대전서부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날 근무 수칙과 활동방법, 유의사항, 응급처치 전문교육 등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4일 대전서부경찰서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아동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위해 본격 활동에 나섰다. [사진=대전서부경찰서] 2024.03.04 gyun507@newspim.com |
특히 아동안전지킴이 순찰 활동 중 심정지 환자 발견 등 각종 안전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서부소방서 협조 하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관련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윤동환 서장은 "아동 안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는 아동안전지킴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아동안전지킴이 36명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공원, 교통혼잡지역, 아동범죄 취약지역 등 집중 순찰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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