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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군, 전반기 연합 'FS' 연습 1일차…대북 군사대비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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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14일 11일간 연습 돌입
북한 통상 '북침 전쟁연습' 반발
한미군, 무력 도발·시위 촉각
지·해·공 연합 48차례 야외기동훈련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미군이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1일 일정으로 정례적인 올해 전반기 연합 'FS'(프리덤실드·자유의 방패) 연습에 돌입했다.

그동안 'FS' 연습은 3월 중순이나 하순께부터 시작됐지만 올해는 그 시기를 앞당겨 초순부터 개시했다.

북한은 통상 3월 한미 연합 전반기 'FS' 연습과 후반기 8월 '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 때 민감하게 반응하며 강하게 반발해왔다. 

북한은 지난해 전반기 FS 연습 기간인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핵무인 수중 공격정 '해일'과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 '화살-2' 등 새 비밀병기 무기체계 시험을 했다"고 발표했다.

그로부터 나흘 만인 3월 27일에는 한미 연합 사단급 상륙 '쌍룡훈련'과 미국의 전략자산인 핵항모 한반도 전개에 반발한 무력시위를 하기도 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지난 2월 28일 올해 FS 연습 계획을 발표하는 한미군의 공동 브리핑에 앞서 공조 통화를 했다. 북한에 도발하지 말라는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

합참은 이번 연습은 최근 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상황을 반영한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지상·해상·공중·사이버·우주자산을 활용한 다영역 작전과 북핵 위협 무력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전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습 기간 중 지·해·공에서 다양한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 3∼4월에는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23차례, 올해는 3월에만 48차례 실시한다. 이를 통해 동맹의 상호운용성을 확대하고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합참은 설명했다.

한미군은 지휘소 훈련과 함께 연합공중 강습련, 연합전술 실사격, 연합공대공사격, 공대지 폭격, 쌍매(대대급 연합공중), 북한 순항미사일 탐지와 타격 등 실기동 야외훈련도 한다. 

이번 연습에는 유엔군사령부(UNC) 회원국들도 참가한다. 호주와 캐나다, 프랑스, 영국, 그리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필리핀, 태국, 벨기에, 콜롬비아, 미국 등 12개 나라다. 유엔사 중립국감독위원회(NNSC)는 정전협정에 따라 연습 수행을 확인한다.

이성준(대령) 합참 공보실장은 지난 2월 28일 한미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핵 위협 무력화 훈련'과 관련해 "한미가 지금 발전시키고 있는 북핵 위협 대응작전 개념을 적용해 북한의 핵 사용을 억제, 방지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실장은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는 시나리오가 이번 FS 연습 때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북한이 핵을 사용하는 시나리오는 8월 UFS 연습과 2024년 범정부 TTS(도상훈련), 군사·국방 TTX(확장억제 운용수단 연습) 등에서 논의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번 연습 기간 미국의 전략자산인 전략폭격기와 핵항모 한반도 전개 가능성도 있다.

아이작 테일러(대령) 한미연합군사령부 공보실장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작전 보안상 모든 내용을 공개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만약 전략자산이 한반도로 전개해 훈련 하면 과거처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미군은 이번 FS 연습을 빌미로 북한이 무력 시위나 도발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대북 경계와 감시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은 한미 연합 연습을 '북침 전쟁 연습'이라고 주장하며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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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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