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한미군, 3월 4~14일 연합 'FS'연습…3월 48차례 실기동훈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전반기 '자유의 방패' 연습
고도화된 북한 핵‧미사일 대비
다영역 복합 도발·최근 전쟁 등
시나리오 기반 실전 연습 시행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미 간의 정례적인 올해 전반기 연합 'FS'(프리덤실드·자유의 방패) 연습이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 간 실시된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주한미군과 합동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앞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날 아침 7시 30분부터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한미 공조 통화를 했다.

이번 FS 연습을 앞두고 북한에 도발하지 말라는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

합참은 이번 연습은 최근 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상황을 반영한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지상·해상·공중·사이버·우주자산을 활용한 다영역 작전과 북핵 위협 무력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전적으로 실시한다.

합참은 동맹의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습 기간 중 지·해·공에서 다양한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확대 시행한다.

한미군은 지휘소 훈련과 함께 연합공중 강습훈련, 연합전술 실사격훈련, 연합공대공사격, 공대지 폭격훈련, 쌍매훈련(대대급 연합공중훈련) 등 실기동 훈련도 한다.

지난해 3∼4월에는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23차례, 올해는 3월에만 48차례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동맹의 상호운용성을 확대하고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합참은 말했다.

이번 연습에는 유엔군사령부(UNC) 회원국들도 참가한다. 중립국감독위원회(NNSC)는 정전협정에 따라 연습 수행을 확인한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지난 26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북한 위협에 대비해 올해 상반기 한미 연합 훈련 횟수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지난해 20여 차례 실시했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50차례 가까울 정도로 훈련이 많아졌다"면서 "한미 연합 연습을 강화할수록 북한이 전쟁을 일으켜 얻을 수 있는 손실이 이득보다 더 커진다"고 강조했다.

신 장관은 "특히 이번 연습에는 고도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사이버‧전자기 등 비물리적 수단을 포함하는 다영역 복합 도발, 최근 전쟁 교훈 등 변화하는 북한 위협과 안보 환경을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전적인 연습을 시행해 동맹의 대응 능력을 한 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장관은 "이번 연습 기간 중 한미일 연합 훈련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