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4학년도 입학식을 서울캠퍼스 오바마홀에서 오전 11시,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컨퍼런스홀에서 오후 2시에 각각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양 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실시됐다. 2024학년도 신입생은 총 3924명이다.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의미 있는 해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축하하기 위한 학교 홍보영상과 주한 중국, 스페인, 포르투갈 대사 등 총 7개국 대사의 축하 영상이 이어졌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하기, 창의적 사고 능력을 키우고 실천하기, 꿈을 꾸고, 그 꿈을 찾고 구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끊임없이 소통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인류의 공영에 기여할 인재로 거듭나 달라"고 격려했다.
/제공=한국외국어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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