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9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TV조선 '미스트롯 3'에 출연 중인 진주 출신 가수 채수현, 빈예서를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미스트롯 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되고 있으며,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미스트롯 3에는 진주 출신 채수현, 오유진, 빈예서가 출연하고 있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가운데)이 29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TV조선 미스트롯 3에 출연 중인 진주 출신 가수 채수현(왼쪽), 빈예서를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02.29. |
이날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채수현은 동진초등학교 출신으로 현재 인제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2022년 진주가인가요제 대상, 2023년 이호섭가요제 대상을 수상했다. 미스트롯 3에서는 최종 3라운드까지 진출했으며, 방송에서 진주 아씨로 소개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빈예서는 진주 가람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며, 2022년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에서 역대 최연소 대상,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대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미스트롯 3에서는 7주차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며 10명이 겨루는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1라운드에서 선보인 모정 무대 영상은 1000만 뷰를 기록하며 미스트롯 3 최고의 화제성을 과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수많은 작곡가와 가수를 배출한 한국 대중음악인의 고향이다. 수현 양과 예서 양이 진주를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스트롯 3에 함께 출연 중인 오유진은 지난 2021년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진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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