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더블랙레이블이 아이돌 연습생의 화보 촬영 준비 중 추락한 스태프들의 사고와 관련해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더블랙레이블은 29일 "지난 28일 촬영을 진행하던 중 스태프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 4명 중 2명은 프로덕션 외부 업체의 스태프이며, 나머지 2명은 당사 소속 직원으로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검사 및 부상에 따른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더블랙레이블] 2024.02.06 alice09@newspim.com |
소속사 측은 "당사는 의료진 협의하에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 촬영 현장에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2분께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소재 3층짜리 폐공장에서 더블랙레이블 소속 스태프 4명이 6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30-40대 남성 2명이 머리를 다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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