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28일 오전 5시 19분께 인천 옹진군 문갑도 남방 2km 인근 해상에서 S호 어선 선장이 실종돼 수색에 나섰다.
해경과 목격자에 따르면 28일 오전 4시 50분께 조업 준비를 위해 선원이 선장 A(72년생) 씨를 찾았으나 보이지 않아 신고했다고 밝혔다.
실종된 선장을 찾기 수색을 벌이고 있는 해경 대원들[사진=해군2함대] |
이에 해경은 317함, P-108정, 평택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특히 신속한 구조 등을 위해 인천해경 소속 경비정 2척,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회전익항공대 헬기 1대, 해군 경비정 1척, 민간어선 2척도 투입한 상태다.
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을 동원해 수색계획에 따라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며 "선원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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