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신혼부부는 물론 청년에게도 임대보증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공공임대주택에 거주 중이거나 입주예정인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와 만18~39세 청년이다.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에 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2.28 gojongwin@newspim.com |
지원 기간은 2년마다 연장 신청을 하면 최대 6년까지이며, 자녀 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최대 8년, 2자녀 이상 가구는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 또는 청년은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민경수 익산시 주택과장은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택마련을 도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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