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28일 화순군에 따르면 구복규 군수 주재로 부군수, 전 부서장 등이 참석해 2025년 국․도비 건의사업 총 65건 중 신규로 발굴된 37건, 총사업비 2072억원(국비 973억원)에 대해 사업의 추진계획 보고와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중점 협의했다.
2025년도 국․도비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 [사진=화순군] 2024.02.28 ej7648@newspim.com |
주요 사업으로 ▲능주면 도시재생활성화 사업(251억원) ▲미생물 기반 백신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혁신 플랫폼 구축(240억원) ▲연둔리 마을숲~김삿갓 유적지 관광벨트 조성사업(200억원) ▲무등산국립공원 중지마을 도로개설사업(31억원) ▲세계유산 축전사업(30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
주민 여가복지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축구장, 다목적구장) 조성사업(73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50억원) ▲화순군 자전거도로 개설사업(32억원) ▲동구리호수공원 경관개선사업(15억원) 등의 사업도 포함됐다.
화순군은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전남도를 수시 방문하는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국고확보에 적극 임할 계획이다.
구복규 군수는 "정부 동향에 적극 대응하여 건의 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설득력 있는 논리를 개발하여 우리군 현안사업의 국․도비 예산이 최종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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