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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사천시와 '항공우주 특화 산업관광 프로그램 개발' 맞손

기사입력 : 2024년02월28일 10:59

최종수정 : 2024년02월28일 10:59

항공우주박물관과 사천우주항공과학관 통합 운영
일반 관람객 대상 항공기 생산현장 견학 기회 제공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사천시와 항공우주분야 산업관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사천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강구영 KAI 사장과 박동식 사천시장 등 양측 기관장과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구영 KAI 사장(오른쪽)과 박동식 사천시장이 항공우주분야 산업관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KAI]

이번 협약은 항공우주 중심도시인 사천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KAI와 사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KAI가 운영하는 항공우주박물관과 사천시의 사천우주항공과학관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사천시 시티투어와 연계해 일반 관람객에게 항공기 생산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산업관광 모델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KAI는 항공기 생산현장 견학과 체험 전반을 담당하고 사천시는 프로그램 개발, 편의시설 조성, 관광객 모집 및 교육 등 산업관광 투어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KAI와 사천시는 박물관과 과학관의 항공우주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통합 운영 환경을 개선해 사천시를 첨단 항공우주 산업관광 메카로 거듭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관광산업 발전과 나아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을 위해 민·관이 하나가 돼 추진하는 것"이라며 "성공적인 산업관광의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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