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완전복구까지 장시간 소요 예정"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대실역 일대가 정전되면서 주민들이 엘리베이트에 갇히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전기사업체 측과 해당 지자체는 완전복구를 서두르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청사[사진=뉴스핌DB] |
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대실역 일대에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대구소방은 정전으로 6건의 엘리베이트 운행 멈춤사고가 일어나 17명의 주민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 대구소방당국은 특수구조대와 강서소방서 요원들을 근접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일부지역은 복구됐으나, 완전 복구까지는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정전에 따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전기사업체 측은 빠른 복구작업과 함께 정전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