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위허브는 오는 29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위허브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 'PAYPLUG(페이플러그)'를 선보인다. 페이플러그는 플랫폼 내 다양한 결제 인프라 및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최적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ES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강점이 있다.
특히, EMV(유로페이,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인증을 획득한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인 만큼 애플페이, 삼성페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NFC 카드결제, 국제 QR 간편결제(위챗페이, 유니온페이, 알리페이 등) 등 모든 결제 솔루션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핀테크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MWC2024는 미국 CES, 독일 IFA와 함께 세계 3대 테크 전시회이자 이동통신(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로 알려져있다. 매년 빅테크 및 통신사들이 참가해 산업 방향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전세계 200개국 2400개 기업이 참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MWC는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구축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위허브도 한국관 내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 기업으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MWC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며, 회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