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기능 예방·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정보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스마트쉼 문화공연 ▲두드림(Do-dream) 방문교실 ▲시니어 디지털 리더십 교육 ▲청소년 디지털 바른생활 교육 ▲스마트 톡톡 코딩(coding) 공모전 등이다. 디지털 미래인재 AI 리더십 캠프 등을 확대 추진한다.
부산정보문화센터 주요프로그램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24.02.27. |
먼저, 디지털정보에 취약한 유아, 청소년,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쉼 문화공연, 두드림(Do-dream) 방문 교실, 시니어 디지털 리더십 교육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스마트쉼 문화공연'은 유아(4~7세) 및 교사,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의 발달에 맞춰 인터넷·스마트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올바른 디지털기기 사용습관을 위한 문화예술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신청기관을 방문해 진행한다.
'두드림 방문 교실'은 저소득, 한부모 등 디지털역량 취약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제작, 로봇 코딩, 3D 펜 등 체험 교육을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시니어 디지털 리더십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교육과 애플리케이션 활용 방법 등을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등 해당 기관에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시 교육청과 협조해 부산지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바른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정보화 역기능의 위험성과 이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사이버폭력·도박, 과의존 예방 등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 중 '스마트 톡톡 코딩(coding) 공모전'은 부산의 소프트웨어중심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 청소년들의 기초 프로그래밍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며, '디지털 미래인재 AI 리더십 캠프'는 스마트폰과 챗GPT(Chat GPT)를 활용해 영상 촬영 및 제작을 하는 과정으로 지난해 참여자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확대 추진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