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형 주거복지사업 성공적 운영 공로 인정받아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한국주거복지포럼에서 주최한 제10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주거복지포럼은 주거복지 모델 구현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주거복지사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고양특례시가 제10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고양시] 2024.02.26 atbodo@newspim.com |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제10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후보 8개 단체는 22일 그동안의 주거복지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고양시는 '고양형 주거복지 사업 운영사례' 주제로 고양시 주거실태 조사 및 기반마련을 위한 연구, 고양시주거복지센터 설립 및 활동, 주거취약가구 지원 및 교육·홍보·민간자원 연계 등 다양한 고양형 주거복지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도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직영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한 고양시는 단편적인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지역사회기반을 마련한 모델을 제시했고,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26일 고양시는 2021년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 국무총리 표창, 2022년 국토교통부 주거복지대상 '최우수 지자체',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제4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종합대상에 이어 주거복지 관련 업무로 연속 수상을 이어가게 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어 토론하고 사업을 추진한 고양시민과 민간기관 종사자 분들 그리고 담당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고양시민들이 주거문제에 대한 걱정을 덜고 안정적인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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