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23일 오전 5시 51분쯤 경기 안성시 고삼면 가유리 고삼교차로 인근 한천교 교량 위 양방향 도로에서 '블랙아이스'로 추정되는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도로 양방향에서 모두 발생했으며 안성방향에서 5중 추돌, 용인방향으로 3중 추돌이 났다.
[안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23일 오전 5시 51분쯤 경기 안성시 고삼면 가유리 고삼교차로 인근 양방향에서 '블랙아이스'로 추정되는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4.02.23 gyun507@newspim.com |
안성 방향 도로에서는 운행하던 한 차량이 가드레일을 충돌하자 그 뒤를 따르던 화물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용인 방향에서도 SUV 차량과 20t 화물차, 3.5t 화물차가 추돌하며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와 50대 남성 2명이 경상을 입어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했으며 신원 미상의 50대 1명은 중상을 입어 소방헬기를 동원해 권역외상센터인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도로위 살얼음(블랙 아이스)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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