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공원·체험이 가능한 명품 녹색쉼터 조성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백운유원지 둘레길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인 ㈜유신과 대현종합기술㈜ 책임기술자가 백운유원지 둘레길 조성사업 계획을 보고 했다.
백운유원지 둘레길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광양시] 2024.02.22 ojg2340@newspim.com |
참석자들은 착수보고에서 제시된 서천산책로~유원지내 관광자원~백운산 동선을 연계한 테마별 6개 코스 5km의 기본 노선과 기존 동선의 리모델링안에 대해 논의했다.
둘레길 조성과 함께 전망대 및 스카이워크 랜드마크 시설 도입과 주차장 편의시설 확보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인화 시장은 "앞으로도 사업 추진 방향과 현황을 주민설명회 등 지역민들과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백운유원지가 여행객이 오래 머물고 싶은 명품 녹색쉼터가 되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국도비 등 예산을 확보해 편입 토지보상을 거쳐 2025년부터 둘레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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