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구을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20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운대를 새롭게 하겠다. 미래가 기대되는 멋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이 20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해운대구을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4.02.20 |
그는 "변호사, 국회의원으로 성장·발전한 것처럼 반송동·반여동·재송동을 '새로운 해운대'로 완전히 새롭게 발전시키고 싶다"면서 "지난 4년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민하며, 새로운 변화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이날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 차질 없이 추진 ▲국민안전체험관, 부산환경체험교육관 내실있게 건설 ▲반송 석대천을 청계천처럼 편안한 휴식처로 조성 ▲정책 이주단지 주거환경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김 의원은 "주민 여러분께 사랑의 빚을 진것 말고는 누구에게도 빚이 없다"며 "주민들께서 보내 주신 지지와 성원으로 소신있는 정치를 할 수 있었다. 오로지 국가와 국민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당당히 일할 수 있었다"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
또 "더 잘하고 싶다. 잘할 자신도 있다. 평험한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며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해운대를 위한 숙원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겠다. 구청장, 시·구의원들과 원팀으로 살기좋은 반송동, 반여동, 재송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꿈꾸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고, 함께 만들어 갈 미래가 기대되는 새로운 해운대를, 일 잘하는 김미애가 선물하겠다"면서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평범한 시민들 곁에서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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