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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한국 '의대 열풍' 보도 "안정·수입 우선해 의사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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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한국에서 의대 진학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한국 상위권 학생들의 똑똑한 투자는 반도체보다 의대'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 정부가 의대 정원을 최대 2000명 늘리겠다고 하자 대형 학원들은 전용 입시 수업을 내놓고 있고 상위권 학생들은 의사가 되기 위해 입시 준비에 뛰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상위권 학생들은 "반도체 엔지니어가 되는 확실한 진로보다는 의사가 되기 위한 시험 준비 과정에 등록하고 있다"며 "의대 지원자 중에는 더 높은 직업 안정성과 수입을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같은 기업에 취업이 보장되는 최상위권 공대 입학을 거절한 이들도 많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올해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정시 합격자 중 26%가 미등록했지만 서울대 의대 합격자 중 미등록자는 아무도 없었다고 블룸버그가 확인했다. 취업이 보장된 연세대, 고려대 계약학과 입학 거절도 상당하다는 전언이다.

블룸버그는 한국에서 의사가 안정적인 평생 직업이고 수입도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평균 연령은 49.4세이지만 개인병원을 둔 의사는 퇴직 의무 연령이 없다. 개원 의사의 연평균 총 소득은 근로자 평균의 6.8배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큰 격차를 보인다.

블룸버그는 의대 정원이 20년 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한국의 인구 대비 의사 수가 OECD 다른 회원국보다 적게 지속해 왔으며 이에 의사 소득도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해 왔다는 것이다.

종로의 한 학원 대표는 블룸버그에 "정부가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중장기적인 진로 전망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의대 지원자는 올해 9532명에서 내년 1만 5851명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해 서울 '빅5 병원(서울대·삼성서울·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 전공의들이 오는 19일까지 전원 사직서 제출을 하루 앞둔 18일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전공의가 전용공간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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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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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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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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