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 주문진파출소는 19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 이안 방파제 부근에서 폐그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속초해경 주문진파출소 경찰관들이 수거한 폐그물.[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4.02.19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주문진파출소 경찰관들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해상순찰 중 주문진항 이안 방파제 주변에서 폐그물을 발견, 수거 작업에 돌입했다.
작업 결과 폐그물 총 400kg을 수거했으며, 다른 위험요소에 대비해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항내 너울성파도 등으로 해양쓰레기 유입시 해양수산부 및 지차체와 협조, 주기적인 해양정화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민 서장은 "폐그물 같은 해양쓰레기들이 대형 해양사고를 발생시키는데 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속초해양경찰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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