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동구 부산역 소재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10개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2024년 부산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2.18. |
이번 설명회에는 (예비)창업자, 창업기업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등 300여 명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 등 10개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부 시책 설명회와 2부 현장 상담으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부산경제진흥원 등 9개 기관에서 창업지원사업 및 정책자금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9개 창업지원기관과 3개 분야(경영일반, 세무, 특허) 6명의 전문가가 1:1 맞춤형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1부 시책 설명회와 2부 기관별 상담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나,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은 부산창업포털을 통한 사전등록자 우선으로 진행한다.
7개 분야 156개 사업 내용을 수록한 '창업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현장에서 배부하고, e-book으로도 제작하여 부산창업포털에 게시할 예정이다.
손성은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설명회가 창업 진입에서부터 다양한 성장 단계에 머물러있는 (예비)창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창업자들이 원하는 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시는 창업자들이 더 나은 도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창업자들과 함께하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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