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명암관망탑' 활용 방안 의견 수렴...1000명 대상 모바일 조사

기사입력 : 2024년02월16일 08:38

최종수정 : 2024년02월16일 08:38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명암관망탑 활용과 관련해 1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시민의견 조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명암관망탑은 2003년 민간자본으로 세워져 2023년 6월 12일 무상사용허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청주시로 시설물이 인도된 상태이다.

시는 지난해 6월 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명암관망탑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명암관망탑. [사진 = 청주시] 2024.02.16 baek3413@newspim.com

이에 앞서 시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무작위로 선정된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조사를 진행한다.

설문 내용은 ▲명암관망탑에 대한 인지도(2개 문항)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및 철거 방안에 대한 선호도와 선호 이유 등(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명암관망탑과 관련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공감하는 사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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