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는 대구·울산·경북·경남지역 중 12개 지자체(시·군·구) 마을 대표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주민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대구·울산·경북·경남지역 중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18.7.11. |
대상은 청송군, 안동시, 경주시, 울주군, 청도군, 사천시, 합천군, 진주시, 영천시, 산청군, 영주시, 봉화군 등 12개 지자체이다.
이번 설명회는 12개 지자체의 2023년 집행률 및 그에 따른 재정불이익(사업비 감액 등) 내용과 2024년 사업계획을 공개하고, 주민지원사업 홍보동영상 상영, 사업시행 시 참고사항 설명, 주민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한다.
2025년부터 신규로 주민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대상지역은 주민지원사업 추진절차, 종류, 재원 등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번 설명회 이후 마을주민들이 주민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주민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 및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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