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본부 "발전소 안정상태 유지...냉각재펌프 정지 원인 조사 후 설비 정비예정"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의 신월성원전2호기가 18일 낮 12시35분쯤 정상 가동 중 원자로 냉각재펌프 정지로 자동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정상 출력운전 중 원자로 냉각재펌프 1대 정지에 의한 보호신호 동작에 따라 18일 낮 12시 35분경 원자로가 자동정지됐다"고 이날 밝혔다.
경북 경주의 월성원자력발전소. 오른쪽 첫번째가 신월성원전2호기.[사진=월성원전본부]2024.05.18 nulcheon@newspim.com |
발전소는 현재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성원전본부는 "원자로 냉각재펌프의 정확한 정지 원인을 조사한 후 설비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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