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상근부회장직에 박일준 前산업부 차관 내정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한차례 연임할 것으로 관측된다.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상의는 오는 29일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이 재추대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관례상 서울상의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을 겸한다. 29일 연임이 확정되면 다음달 21일에 개최되는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도 연임은 사실상 확정되는 것이다.
최태원 대한상의회장의 모습. [사진=뉴스핌DB] |
한편 신임 상근부회장에는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차관은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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