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도급사업 특별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각종 기계·기구의 정상기능(방호장치 등) 확보와 안전보건교육의 적정 시행 여부, 안전수칙 및 열차운행선 안전관리 사항 준수 등 작업자 안전확보, 이례사항 발생을 포함한 비상시 조치에 대한 훈련상황 등을 점검했다.
도급사업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전남본부] 2024.02.13 ojg2340@newspim.com |
특히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현장을 조성토록 했다.
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 처벌법의 확대적용과 관련해 대상 작업의 목표(방침) 설정과 안전보건교육 시행, 안전보건상 조치, 비상시 안전대책 등에 대한 그간의 철도공사의 준비사항을 공유했다.
김진태 전남본부장은 "사업장의 안전·보건확보 의무를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고 지속적인 상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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