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다음달까지 2024년도 폐지수집 노인을 조사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폐지수집 노인들의 경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폐지수집 노인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노인 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0.10.13 kh10890@newspim.com |
조사는 폐지수집 노인들이 찾는 지역내 고물상 등을 주기적으로 방문, 노인들의 인적 사항 등 관련 정보를 확보하는 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확보된 명단과 정보를 바탕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노인의 거주지를 방문, 개인별 1:1 면담 등을 통해 생활실태, 복지서비스 누락 여부, 추가 복지 수요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실효성 있는 조사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어려움에 있는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릴 환경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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