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이천시 부발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천시 부발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5분쯤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4명과 소방장비 18대는 현장에 도착해 전소 중인 비닐하우스 화재 진압을 실시했다. 인명검색 및 연소확대 저지에 주력해 54분만인 오후 10시19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내 8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창고용 비닐하우스 1개동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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