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가동했다고 7일 밝혔다.
충북경찰청과 도내 12개 경찰서는 이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에 개소하고 24시간 선거범죄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충북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 [사진 = 충북경찰청] 2024.02.07 baek3413@newspim.com |
경찰은 국회의원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각종 불법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 첩보수집과 검찰·선관위 등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선거범죄에 빈틈없이 대비한다.
충북경찰은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폭력▲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 서는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경찰관계자는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