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제도 개선·복지혜택 확대 등 논의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5일 ROTC 중앙회를 방문해 초급간부 안정적 획득을 주제로 한 정책을 공유하고, ROTC 중앙회와 뜻을 모아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간담회를 했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ROTC 중앙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초급간부 안정적 획득을 위해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5일 ROTC 중앙회와의 학군장교 지원율 제고를 위한 정책설명회에 참가해 학군장교 지원율 제고를 위한 국방부의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4.02.05 parksj@newspim.com |
김 차관은 초급간부 획득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정적 획득을 위해 '국방부-ROTC 중앙회' 모두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추진과제와 연계해 ▲획득체계 및 인사제도 개선 ▲경제적 보전 및 복지혜택 확대 ▲취업지원 및 자기개발 지원 확대 등 학군장교 지원율 제고를 위한 정책 추진과제를 설명했다.
김 차관은 ROTC 중앙회와 협업을 통해 추진해야 하는 사항을 논의함과 동시에 올해 3월부터 모집하는 학군장교 선발에서부터 임관까지는 물론, 초급간부의 안정적 획득 전반에 걸쳐 국방부와 ROTC 중앙회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방부는 "'학군장교가 단기복무장교의 70%를 차지할 만큼 창끝 전투력의 중추적인 역할과 전역 후 사회의 각계각층에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안정적 획득 및 운영을 위한 추진과제 모두가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내실 있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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