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납입도 유예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인하와 이자 납입유예 제도 시행 방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부터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기존 2.0%에서 1.5%로 0.5%포인트(p) 일괄 인하했다. 이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반영된다. 기존 대출잔액이 있는 경우에도 일괄 자동 반영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일부터 실직, 폐업, 입원 등 불가피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보험계약자라면 신청일로부터 1년 간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 유예를 적용했다. 재무적 곤란 사유 시 1회에 한해 연장도 가능하다. 대상자는 대상 구분에 따른 각 필요 서류 구비 후 미래에셋생명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고객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미래에셋생명] 2024.01.15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