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실장(왼쪽)과 안연주 창원시 정책기획관 주무관이 1일 2023년도 공공자원 개발공유 서비스 성과보고회에서 창원시가 종합분야 3위를 차치해 5000만원을 인센티브 확보를 알리는 손 푯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창원시] 2024.02.01. |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개방자원 발굴·관리 현황, 서비스 홍보,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혁신 우수사례 4개 분야를 평가했다.
시는 개방가능자원에 대한 전수조사와 일제 점검을 통해 공유 가능한 체육시설, 생활공구 등 144개의 신규자원을 발굴해 총 1072개의 공공자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공유해 왔다.
접근성과 편리성이 강화된 시민공영 공유자전거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와 '일상생활플러스+ 통합예약·결제시스템' 운영은 시민의 일상생활에 편익을 증진시켰다.
공유형 텀블러 '창원돌돌e컵' 사업은 탄소중립도시의 특성이 반영된 공유서비스로 주민생활 편익 증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호 정책기획관은 "지속적인 공공자원 발굴과 특색있는 시책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공유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