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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전남본부, KTX+시티투어 '천년의 시간 여행' 론칭

기사입력 : 2024년02월01일 17:05

최종수정 : 2024년02월01일 17:05

선암사·송광사·낙안읍성 등 당일 여행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고즈넉한 산사체험(선암사, 송광사)과 낙안읍성, 순천만습지 등 KTX와 시티투어 버스를 연계한 당일 여행상품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KTX '천년의 시간 여행' 상품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당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를 엄선해 수도권에서 당일 여행이 가능한 기차여행 상품으로 준비한 것이다. 

순천 송광사 [사진=한국철도 전남본부] 2024.02.01 ojg2340@newspim.com

당일 아침 수도권에서 KTX로 순천역에 도착하면 역 광장 옆 시티투어버스(오전 10시 30분)를 이용 요일별(생태, 세계유산, 성곽, 산사 투어) 테마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후 5시 30분 순천역에 도착해 서울로 향하는 KTX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상품가는 KTX 운임(5%~40%)할인과 시티투어 버스 5000원으로 구성돼 있다. 예약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코레일 톡에서 가능하다. 상품 관련 문의는 전남여행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김진태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이번 상품은 천년고찰의 고즈넉함과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여행으로 KTX '천년의 시간 여행' 상품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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