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송광사·낙안읍성 등 당일 여행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고즈넉한 산사체험(선암사, 송광사)과 낙안읍성, 순천만습지 등 KTX와 시티투어 버스를 연계한 당일 여행상품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KTX '천년의 시간 여행' 상품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당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를 엄선해 수도권에서 당일 여행이 가능한 기차여행 상품으로 준비한 것이다.
![]() |
순천 송광사 [사진=한국철도 전남본부] 2024.02.01 ojg2340@newspim.com |
당일 아침 수도권에서 KTX로 순천역에 도착하면 역 광장 옆 시티투어버스(오전 10시 30분)를 이용 요일별(생태, 세계유산, 성곽, 산사 투어) 테마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후 5시 30분 순천역에 도착해 서울로 향하는 KTX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상품가는 KTX 운임(5%~40%)할인과 시티투어 버스 5000원으로 구성돼 있다. 예약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코레일 톡에서 가능하다. 상품 관련 문의는 전남여행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김진태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이번 상품은 천년고찰의 고즈넉함과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여행으로 KTX '천년의 시간 여행' 상품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