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1일 전남도 예산담당관실 이선호 예산총괄팀장을 초빙해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직원 2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하고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각 부서 TV를 통해 영상을 시청했다.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전 직원 역량 강화 교육 [사진=보성군] 2024.02.01 ojg2340@newspim.com

교육은 내년도 국비 신청 및 중앙부처 예산편성에 앞서 정부 예산편성 흐름을 이해하고 국비 확보 비결(노하우)을 배우기 위해 실무 위주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선호 팀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 10년 이상 근무했고 전남도 국고예산팀장과 예산총괄팀장을 역임한 국비 예산 전문가이다. 

이 팀장은 이날 ▲비 예산 편성 과정 ▲국비 사업 요구 시 검토 사항 ▲국비 확보 전략 ▲국비 확보 제언 ▲사례 연구 순으로 현장 실무를 통해 터득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또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비 확보 대응 방안 ▲사전 행정 절차 제도 ▲사업 설명자료 작성 방법 ▲사업의 필요성·타당성 논리 개발 등 전략적인 대응 방법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교육이 선제적 국비 확보 활동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강의를 통해 얻은 전략을 가지고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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