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PTC 테라퓨틱스, 호재 겹친 희귀질환 치료의 혁신 기업①

기사입력 : 2024년12월27일 00:42

최종수정 : 2024년12월27일 00:45

희귀 유전성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 치료제 승인 기대
AADC 결핍증 치료제, FDA 가속 승인 획득

이 기사는 12월 23일 오후 4시3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에 본사를 두고 희귀질환 치료제의 발굴과 개발에 주력하는 PTC 테라퓨틱스(종목코드: PTCT)가 최근 미 식품의약국(FDA)에 올해 들어 네 번째 신약 허가 신청서(NDA)를 제출했다. 이번에는 소아‧성인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FA) 치료제 후보물질의 허가를 신청했는데, FDA의 승인을 받으면 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소아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 치료제가 될 전망이다.

PTC 테라퓨틱스는 최근 여러 호재가 겹치면서 월가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이다. 올해 3월 방향족 L-아미노산 탈탄산효소(AADC) 결핍증 치료제의 허가 신청서를 FDA에 제출해 지난 11월 가속 승인을 취득했고, 이어 12월에는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NVS)와 헌팅턴병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 및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페닐케톤뇨증(PKU)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FDA 심사완료 목표일이 내년 7월로 정해진 가운데 잠재적 승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 같은 호재를 중심으로 PTC 테라퓨틱스를 살펴봤다. 1998년 3월 설립돼 미국 뉴저지주 워런에 본사를 둔 PTC 테라퓨틱스는 2023회계연도 연간 매출 9억3782만달러(전년 대비 34.20% 증가)와 연초 대비 68%의 주가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당한 시장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PTC 테라퓨틱스는 로슈의 파트너 의약품인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에브리스디(Evrysdi, 성분명: 리스디플람)와 뒤센 근육병 치료제 엠플라자(Emflaza, 성분명: 데플라코트) 등 여러 제품을 판매 중이다.

PTC 테라퓨틱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 AADC 결핍증 치료제 '케빌리디'

지난 11월 13일 뇌에 직접 투여하는 미국 최초의 유전자 치료제인 케빌리디(Kebilidi, 성분명: 엘라도카진 엑수파르보벡)가 승인되면서 유전자 치료제 분야의 새 지평을 열었다. PTC 테라퓨틱스는 생후 첫 달부터 신체적 · 정신적 · 행동적 스펙트럼에 걸쳐 심각한 장애를 나타내는 치명적 유전 질환인 방향족 L-아미노산 탈탄산효소(AADC) 결핍증을 치료하는 일회성 치료제 케빌리디에 대해 FDA의 가속 승인을 받았다.

AADC 결핍증은 도파 데카르복실레이스(DDC)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며 운동 기능에 필수적인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합성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PTC 테라퓨틱스의 케빌리디는 인간 DDC 유전자를 포함하는 재조합 아데노관련바이러스 혈청형 2(rAAV2) 기반 유전자 치료제로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인간 DDC 유전자를 대뇌 시상하부 조직의 '조가비핵' 부위에 직접 전달하고 근원적인 유전적 결함을 교정하여 AADC 효소를 활성화하고 도파민 생성을 회복시키도록 설계됐다.

케빌리디는 글로벌 임상시험 'PTC-AADC-GT-002'에서 입증된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 결과를 바탕으로 가속 승인을 획득했는데, 임상시험 결과 유전자 치료 이후 도파민이 새롭게 합성되고 운동 발달 이정표가 점진적으로 달성된 것이 확인됐다. 케빌리디는 미국에 앞서 이미 유럽, 영국, 이스라엘, 브라질, 대만에서 '업스타자(Upstaza)'라는 제품명으로 판매 허가가 났다. 지난 2022년 7월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 2년이 지난 지금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업스타자의 올해 연간 매출액이 4000만~5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FDA는 케빌리디 승인의 일환으로 PTC 테라퓨틱스에 희귀질환 우선심사 바우처를 수여했다. PTC 테라퓨틱스는 이 바우처를 현금화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내 1억5000만달러에 바우처 판매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모간 스탠리의 제프리 헝 애널리스트는 PTC 테라퓨틱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5달러에서 67달러로 올려 잡았는데, 여기에는 FDA의 케빌리디 승인, 1억5000만달러에 희귀질환 우선 심사 바우처 판매 성공, 노바티스와의 수익성 높은 글로벌 라이선스 및 협력 계약 체결이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업스타자 로고 [사진=PTC 테라퓨틱스]

◆ 헌팅턴병 치료제 'PTC518'

FDA의 케빌리디 가속 승인에 이어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NVS)가 PTC 테라퓨틱스의 헌팅턴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PTC518'에 대한 최대 29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및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은 월가 애널리스트들과 투자자들을 한층 자극했다. 상당수 투자은행(IB)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지난 12월 2일 노바티스는 PTC518에 대해 PTC 테라퓨틱스에 10억달러의 계약 성사 선불금과 추후 개발, 허가 취득, 발매 성과에 따라 최대 19억달러의 성과금(마일스톤)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PTC 테라퓨틱스는 미국 시장에서 올린 이익을 PTC 40%, 노바티스 60%의 비율로 나누고,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에서 올린 매출액과 관련해서는 단계별 두 자릿수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헌팅턴병은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유전성 신경 질환으로, 미국에서 약 3만명에 영향을 미치는 희귀질환이다. 뇌의 신경세포 기능에 관여하는 헌팅턴 단백질을 생성하는 유전자의 결함으로 발생하며,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어눌한 말투 등 비정상적인 움직임과 행동 · 인지 · 운동 장애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 헌팅턴병의 치료에 승인된 의약품으로는 미국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NBIX)의 '인그레자(Ingrezza, 성분명: 발베나진)'와 이스라엘 테바제약(TEVA)의 '오스테도(Austedo, 성분명: 듀테트라베나진)' 등이 있다. 다만 이들은 헌팅턴병의 증상을 개선할 뿐 헌팅턴병의 발병을 지연하거나 진행을 멈추거나 완치에 이르게 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반면 올해 6월에 보고된 중간 연구 결과에 따르면 12개월 차에 PTC518 치료는 말초 혈액과 뇌척수액(CSF) 모두에서 돌연변이 헌팅턴 단백질(HTT) 수치를 지속적이면서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주요 임상적 지표들을 측정했을 때 용량 의존적인 혜택의 초기 징후들이 관찰됐다. 헌팅턴 단백질은 생각하고 느끼고 움직이는 능력을 손상시키는 단백질이다.

PTC518은 경구용 질환 조절 치료제로 PTC 테라퓨틱스의 스플라이싱(splicing: 생화학적 촉매반응의 일종) 플랫폼으로 개발됐으며, 현재 임상 2상 'PIVOT-HD'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PTC 테라퓨틱스와 노바티스가 협력 계약을 맺은 만큼 2025년 1분기로 예상되는 PIVOT-HD 시험에서 위약 대조 부분이 완료되면 노바티스가 추후 PTC518의 개발 · 제조 · 상용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노바티스는 앞서 개발 중이던 헌팅턴병 치료제의 개발을 환자의 신경 손상 우려로 지난해에 중단한 바 있다.

PTC 테라퓨틱스의 매튜 클라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으로 저분자 스플라이싱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PTC가 축적한 개발 전문성과 신경과학 치료제 분야에서 노바티스가 축적한 글로벌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노하우를 결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노바티스의 바스 내러시먼 CEO는 "PTC 테라퓨틱스와의 계약은 노바티스의 신경과학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미충족 수요가 큰 신경퇴행성 질환 분야에서 새롭고 잠재적으로 혁신적인 접근법을 모색하려는 우리의 전략적 초점과 노력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계 총수들, '트럼프 Jr' 만남 총출동 [서울=뉴스핌] 서영욱 남라다 김아영 조민교 기자 = 3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려는 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내 사업 현안을 전달하고 정책적 협력을 요청하기 위한 행보다. 트럼프 주니어와 재계 인사들의 면담은 트럼프 주니어가 묵고 있는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의 한 구역에서 열렸다.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집무실이 있는 건물이다. 건물 주변에 많은 취재진이 대기 중이지만, 철저한 보안으로 인해 오고 가는 재계 인사들을 마주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30일 오전 트럼프 주니어가 묵고 있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인근 커피 매장에서 포착된 김동선 부사장(왼쪽)과 김동원 사장 [사진=독자 제공] 이날 오전 한화그룹의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3형제가 트럼프 주니어를 만난 재계 인사 중 가장 먼저 언론에 포착됐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태양광 모듈 일관 생산단지 '솔라 허브' 프로젝트를 조성 중이다. 연간 8.4GW 규모의 이 시설은 약 13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현지 생산 비중을 70%까지 높여 미국의 자국 우선 조달 정책에 대응하고 관세 부담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한화그룹은 방산·조선 사업에서도 미국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최근 호주의 방산 조선업체 오스탈 지분을 확보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 상황이다. 오스탈은 앨라배마와 샌디에이고에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 해군 소형 수상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롯데그룹도 트럼프 주니어와의 접촉에 나섰다. 신동빈 회장과 인도네시아 출장에 나섰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은 이날 오전 귀국해 트럼프 주니어를 만났다. 롯데는 미국 뉴욕 시러큐스에 보유한 바이오 공장을 중심으로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바이오기업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임상 물질 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공장에서 첫 양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 내 관세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설비 확충과 고객사 확보에 나선 롯데는, 신 부사장을 통해 트럼프 주니어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탑승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5.04.29 choipix16@newspim.com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이날 트럼프 주니어와 비공개 개별 면담을 가졌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중서부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신공장을 짓고 있다. 총 7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미국 시장 내 K푸드 수출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미국 내 식품 수출 시 애로사항과 관세 이슈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 이해진 네이버 의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도 트럼프 주니어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이날 "인공지능(AI)과 테크,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에도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려는 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정용진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트럼프 미 행정부와의 소통 채널을 만들어달라는 재계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트럼프 주니어는 곧장 정 회장 자택으로 이동해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주니어는 재계 면담이 끝나는 대로 이날 밤 출국할 예정이다. syu@newspim.com 2025-04-30 14:24
사진
'김문수·한동훈' 최종 승자는 누구 [서울=뉴스핌] 박서영 김가희기자 =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결선 진출자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반탄(탄핵반대)파 김 후보와 찬탄(탄핵찬성)파 한 후보가 2파전을 겨루게 된 가운데 최종 1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3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2명을 발표했다.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가나다순)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29 pangbin@newspim.com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어 3차 경선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우리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깊이 고민하시고 이번 투표에 참여해주신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2강 후보에 진입한 김 후보는 "한 후보와 같이 마지막 경선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미래가 창창한 대한민국을 위해 한 후보께서 많은 역할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 후보는 "어려운 대선 상황에서 김 후보와 제가 생각은 조금 다르지만 2인 3각의 마음으로 하나의 후보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맞서야 한다"며 "남은 경선 과정에서 김 후보를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이재명과 싸워 이기는 한 팀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홍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입당시켜, 3차 경선에 진출하는 2명의 후보와 '원샷 국민 경선'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그 부분은 조금 더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도 아직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다. 지금 제가 답을 드리는 것 자체가 너무 앞서가는 것이고 당에서도 생각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차차 논의될 것으로 본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 후보는 한 대행을 포함한 '원샷 경선'이 공정성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머지 (탈락한) 6명은 치열한 과정을 통해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갑자기 (한 대행이) 들어와서 여기서 경선한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우리는 전통이 있고 룰이 있는 정당"이라고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진출에 실패한 안철수 후보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04.29 pangbin@newspim.com 한편 이날 결선 문턱을 넘지 못한 안 후보는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이재명을 막고 정권교체 이루는 데 제 힘을 바치겠다. 우리 당의 승리가 국민 승리고 역사의 승리"라고 소회를 전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결선 탈락을 끝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홍 후보는 "정치인생을 오늘로서 졸업하게 되어 감사하다. 이제 시민으로,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했다. 앞서 지난 27∼28일 진행된 국민의힘 2차 경선은 당원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의 룰이 적용됐다. 당원 투표엔 76만5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했고 국민 여론조사는 5개 기관에서 6000명(역선택 방지 적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결선에 진출한 김 후보와 한 후보 중 누가 앞섰는지 알 수 없다. 이날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 후보 2명은 오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다음달 1∼2일 양일 동안 선거인단 투표(50%)·국민 여론조사(50%)를 거친 후 같은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1명을 선출할 계획이다. seo00@newspim.com 2025-04-29 15:4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