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월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1일 시에 따르면 지역내 대형 국책사업 현장을 포함해 철도 및 발전소 건설현장과 관련된 비산먼지 발생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시설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지역내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에 대한 규정 준수 및 비산먼지 발생 억제 여부, 법률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삼척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70개소의 시설을 점검한 결과 무허가 배출시설 및 환경관련 법규 위반업소에 대하여 55건의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이병국 환경과장은 "수시로 관련 시설을 점검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필요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맑고 깨끗한 삼척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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