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1일 박완수 경남지사 주재로 도청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경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에 참석해 '해양신도시 디지털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위한 운영방안 수립과 입주기업 유치에 대한 업무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1일 박완수 경남지사 주재로 도청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경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협력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2.01. |
마산해양신도시에 조성되는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총사업비 3860억원을 투입해 기존 마산자유무역지역과는 차별화된 지식기반·정보통신기업 및 첨단제조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달 25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자유무역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은 반경 1km에 마산항, 반경 5km 내에 창원국가산단과 기존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위치해 있어 주변 시설·산단·자유무역지역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홍남표 시장은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창원 미래 50년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이라며 "앞으로 추진될 운영방안과 기업유치에 대해 경남도와 창원시가 협력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발전 계획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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