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미국 Central Pacific Bank와 재학생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이덕선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외대 재학생 대상 표준현장실습프로그램 실시, 실습 진행을 위한 실무운영 등 현장실습 관련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Central Pacific Bank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 본사를 두고 27개 지점을 운영하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70년 역사를 가진 뉴욕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이다.
선발된 한국외대 학생들은 Central Pacific Bank 미국 호놀룰루 본사에서 1년간 은행 및 금융권 실무 역량을 쌓으며 현장실습학기제에 따른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Central Pacific Bank는 실습 기간 중 실습지원비뿐만 아니라 항공료와 주거비용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이지연 본부장은 "글로벌 인재 양성 뿐 아니라 산학협력 범위를 확장해 대학과 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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