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31일 오전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경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남 동부지역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동부권(김해·밀양·양산) 위기개입팀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목 김해시 보건소장(왼쪽)이 오전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경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남 동부지역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이태영 경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해시] 2024.01.31. |
협약식에는 이태영 경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허목 김해시 보건소장, 신진규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참석했다.
동부권 위기개입팀은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시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신규 설치됐다.
총 6명의 인력이 2인 1조로 야간과 공휴일에 발생하는 정신과적 위기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 구급대원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대응하고 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사후관리, 24시간 전화상담 업무를 하고 있다.
지난 한 달 운영 결과 응급출동 4건, 응급조치 3건, 치료연계 17건, 정보제공과 상담 238건 등 262건의 위기 개입이 이뤄졌다.
시는 동부권 위기개입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근무공간을 제공하고 사례연계 등을 위한 업무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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