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재한 전 민주당 동남4군(괴산·보은·옥천·영동) 지역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위원장은 30일 충북도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망가진 국민의 삶을 되살리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기 위해 총선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30일 이재한 전 민주당 동남4군 지역위원장이 충북도청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2024.01.30 baek3413@newspim.com |
이어 "동남 4군은 급격한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까지 가중되고 있다"며 "모든 힘을 바쳐 주민들과 함께 꿈과 미래가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2차례 지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경험 등을 살려 지역과 기업 모두가 이익을 창출하며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 것"이라며 "동남 4군 지역에 국가산단을 포함해 이차전지 등 최첨단 유망분야 우량기업 300개 이상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위기에 처한 동남 4군 지역을 살리겠다"며 "오직 지역과 국가의 이익을 위해 성실한 일꾼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전 위원장은 중소기업 중앙회 부회장,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동남4군 지역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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